▶ 학생들에 벼룩시장 부스 무료대여 주목, 배무한 축제 대회장“한인사회 화합 최선”
▶ ‘LA 한인축제’ 40여일 앞, 9월22~25일

LA 축제재단 박윤숙(맨 왼쪽) 회장과 배무한(오른쪽 두 번째) 대회장 등 이사진이 9일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화합과 평화의 씨앗’을 주제로 오는 9월22일부터 25일까지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게 될 제43회 LA 한인축제가 젊은 세대 참여를 늘리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전 연령층과 다양한 민족들이 모두 참석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된다.
LA 축제재단(회장 박윤숙)은 9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축제에 젊은 세대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한인 유학생 및 로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벼룩시장인 청춘마당(Harmony Market)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국제공원 출입구 주변에 7개 규모로 마련되는 청춘마당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한인 학생들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한인 및 타인종들에게 물건을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많은 젊은 세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재단이 처음 시도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다.
박윤숙 회장은 “유료부스에서 판매하는 물건과 겹치지 않고 하루 3시간의 봉사활동 등 요구사항을 충족할 경우 학생들에게 무료로 부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신분문제로 영리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한인 유학생 및 학생회에 우선권이 부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재단 측은 축제 40여일을 앞둔 현재 280개 부스 가운데 81%에 달하는 226개가 분양이 완료되는 등 축제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워줄 연예인 출연진도 울랄라세션, 풍뎅이, 안산 시립국악단 등 대부분 라인업이 확정됐다.
또 올해 축제 대회장에 배무한 전 재단 회장이 선임되는 등 올해 축제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이사회는 최근 이사로 합류한 배무한 전 회장을 제43회 LA 한인축제의 대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38대 LA 한인축제재단 회장을 역임했던 배무한 축제 대회장은 이날 “축제의 계절인 가을 100만 LA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축제 대회장으로 선임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축제의 주제가 화합과 평화인 만큼 한인 커뮤니티가 축제를 통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숙 회장은 “올해 축제는 전세계 테로 여파로 경비인력이 2배로 늘어나는 등 보다 안전한 축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도 성공적으로 잘 치러질 수 있게 한인사회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