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 4년간 주차위반 티켓발부 900만건
▶ 최다 지점에 마리포사·아드모어 등 다수
“LA 한인타운 6가 선상 교차로 인근에서는 주차위반 티켓에 주의하세요”
LA 한인타운 지역 일부 교차로가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LA에서 가장 많은 도로로 나타났다.
9일 NBC 뉴스는 LA 교통국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12년 7월1일부터 2016년 4월30일까지 약 4년 동안 LA시는 900만개 이상의 티켓을 발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36만1,000개의 LA시 구간 중에서 300개의 구간에서만 주차위반 티켓의 대부분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할리웃이 LA시에서 가장 많은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2012년 이후 13만1,149개의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됐다.
이어 LA 다운타운이 6만1,626개, 브렌트우드 5만1,245개, 웨스트우드 4만4,757개, 벤추라 블러버드/셔먼옥스 3만6,721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LA 한인타운 지역에서도 주차위반 티켓 발부율이 높은 교차로가 여럿 포함됐는데 노스 라치몬트 지역과 2가와 라브레아 교차로 등과 함께 6가 선상 마리포사(5,823건), 아드모어(5,819건), 세라노(4,876건), 킹슬리(4,834건) 등 교차로가 대거 포함돼 한인타운에서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많은 지점이 6가 선상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LA시는 주차위반 벌금으로 1억5,000만달러의 세수를 거둬들였는데, 이 위반 벌금들은 대부분 LA시 내 위반사례가 많은 주요 도로에서만 거둔 것으로, 브렌트우드의 샌빈센티 블러버드, 라치몬트 빌리지의 라치몬트 블러버드, 그리고 베니스비치의 워싱턴 블러버드 등이 포함됐다.
특정 시점별로는 특히 독립기념일 다음 날인 7월5일과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26일에 1만2,243건의 티켓이 하루 동안에 발부되어 가장 티켓이 많이 발부되는 날로 나타났다. 이어 1월2일이 1만946건이 발부되어 그 뒤를 이었다.
LA시 내 주요 주차위반 티켓 발부 이유의 절반 이상이 거리청소 및 미터기 시간만료로 나타났다.
NBC는 주차위반 티켓을 피하기 위해서는 ▲주차 때 타이어가 주차 선 이내로 들어와야 하며 ▲미터기 주차 때 동전을 더 넣더라도 주차 표지판에 제시된 주차시간 이상 차량을 세워둬서는 안 되고 ▲차량이 드라이브웨이를 막지 않더라도 차량 앞 범퍼가 드라이브 웨이 슬로프 자체에 닿아서는 안 되며 ▲거리 주차 때 인도와 차량이 18인치 이상 떨어져도 안 된다고 전했다.
단 거리청소 위반, 미터기 시간만료, 주차금지 구역 주차 등 위반을 하였더라도 주차 단속반이 티켓을 발부하기 전에 차량을 움직이면 티켓을 발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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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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