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석(가운데)씨가 12일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 9선을 위한 한인사회의 후원과 관심을 강조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국 내 200만 한인들을 위해 일하는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의 9선을 지켜야 합니다”오는 11월 본선거를 앞두고 연방 의회의 대표적 친한파 중 한 명인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17지구)의 9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인사회 인사들이 혼다 의원 재선을 위한 지원 결집에 나섰다.
12일 김동석씨를 비롯한 한인사회 관계자들은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1월 결선투표를 앞두고 마이크 혼다 의원의 9선 당선을 위해 한인들의 소액 기부와 관심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8선 현역인 혼다 의원은 지난 6월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같은 민주당의 인도계 변호사 출신인 로 칸나 후보에게 1.7%포인트 차이로 2위를 기록한 데다 현재까지 모금한 선거자금도 3배 가까이 차이가 벌어지는 등 9선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특히 같은 당 후보끼리 결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선거자금이 뒤쳐질 경우 민주당 내부에서도 입지가 다소 불리해 질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날 김동석씨는 “위안부 결의안의 주역인 마이크 혼다 의원이 낙선할 경우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혼다 의원을 한인 커뮤니티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정씨는 “지난 1992년 폭동을 겪으며 다시 일어선 한인사회의 저력과 결집력이 이번 혼다 의원의 재선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 결선 투표까지 남은 100여일 동안 한인 커뮤니티가 결속해 혼다 의원 9선 당선이라는 역전의 드라마를 새로 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 혼다 의원을 후원하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mikehonda.com)에서 기부를 클릭한 뒤 원하는 액수만큼 후원할 수 있다. 단, 개인기부는 액수는 최대 2,700달러로 제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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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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