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성탄절을 앞두고 뉴저지 한인이 작사한 칸타타 ‘구세주 났네’가 새로 출간됐다.
중앙아트가 펴낸 성탄절 창작 칸타타 ‘구세주 났네’는 이상윤 작사, 신상우 작곡으로 ‘거룩한 약속’ ‘곧 오소서’ ‘아들을 낳으리니’ ‘구세주 났네’ ‘말씀이 육신으로’ ‘오 거룩한 밤’ 등 6편의 창작곡이 실려 있다.
칸타타는 구약시대부터 내려온 예언과 약속이 이뤄져 구주가 탄생한 이야기를 줄거리로 삼고 있다. 각곡마다 주제 성경말씀을 영상자막과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찬양대가 창작 찬양을 부르면 해당되는 찬송가를 회중과 함께 부르며 스토리를 이어가는 일명 ‘다함께 칸타타’ 형식으로 구성했다.
작사가 이상윤 장로는 “요즘 칸타타는 성가대원만이 부르는 무대음악이 아니라 모든 회중이 다함께 부르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다. 새로 선보이는 ‘구세주 났네’ 역시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쁘게 영광 돌리며 부를 수 있도록 염두에 두고 창작했다”고 설명했다.
책자에는 가이드 CD가 포함돼 있으며 책 뒤에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성탄음악 중 하나인 아돌프 아담의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이 작곡가 신상우 편곡으로 함께 실려 있다.
이상윤 장로는 뉴저지 버겐카운티 노인국에서 노인복지 담당관으로 근무했던 공무원 출신으로 20여년간 찬양 작사 사역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칸타타는 이상윤 장로의 22번째 칸타타이자 성탄절 칸타타로는 ‘한 아들 주셨네’와 ‘세상에 오셨네’에 이어 세 번째다.
중앙아트의 음악감독인 작곡가 신상우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에서 백병동 교수를 사사하고 성가 및 CCM 작․편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이승철, 신승훈 등의 앨범에 참여한 대중가요와 크로스오버 작․편곡 및 ‘정도전’ ‘객주’ 등 드라마 OST 작곡과 오케스트라 편곡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성탄절 창작 칸타타 ‘구세주 났네’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전국지휘자세미나에서 처음 소개된 후 수많은 교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악보 주문은 중앙아트(www.joongangart.co.kr)로 하면 된다. 문의 1661-0504, 전자우편 jaart72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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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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