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테 뉴욕 챔버 뮤직 시리즈’ 홍보차 이현진 감독 본보 방문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을 감상하며 음악 속에 숨겨진 뒷이야기도 즐기세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포르테 뉴욕 챔버 뮤직 시리즈’가 내달 4일 오후7시 한국일보 후원으로 뉴욕 장로교회에서 막을 올린다.
17일 한국일보를 방문한 이현진 음악감독은 “연주곡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 나오게 된 배경 등 이야기와 함께 하는 공연”이라며 “9월을 시작으로 매달 한차례씩 다양한 연주자들을 초대해 정기적으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스트인 이현진 음악감독, 스벤 스투케 바이올리니스트, 제이 이우 비올리스트 이스마르 고메즈 첼리스트, 자보르 브라치치 피아니스트 등이 참여, 피아노 5중주, 현악 4중주 등 정상급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르트로 피아졸라, 조지 거쉬인, 폴 쇤필드 등의 리베르 탱고, 재즈 등 현대 음악과 하이든, 슈만 등의 우리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이 함께 하는 이날 연주는 약 한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올 봄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공연학 박사 과정을 마친 이 감독은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춘 재능있는 연주자들을 위해 무대를 제공하고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무료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국제 대회 콩쿠르 수상자 또는 유럽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정상급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서는 무대다. 노동절 연휴에 여행 계획이 없다면 이번 음악회를 찾아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장소:뉴욕 장로 교회 43-23 37th ave Long Island City NY. 문의 fortenycms@gmail.com
<
최희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