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첼시에 위치한 아트 모라 갤러리에서 전광영, 이미숙, 이혜민 작가가 참여하는 3인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개막, 내달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과거를 품은 현재’(The Present Embracing the Past)를 주제로 이들 3인 작가의 개성과 세계관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광영 작가의 작품(사진)은 동양적인 장인의 정신이 담겨져 있는 작품으로 '한지를 싸서 끈으로 동여맨 삼각조각'으로 이루어진 조형 작품을 전시중이다. 미술관 회고전 등 세계적 미술 행사와 같은 굵직한 전시만 하는 전 작가의 작품을 뉴욕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미숙 작가는 고치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흙과 실을 사용한 그림, 설치작 등을 전시하고 꿈과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한국적인 베개 작업을 해온 이혜민 작가는 이번전시에서 청동 조각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6~8시까지다
장소 547 W 27Th St., Suite 307, New York, 문의 212-564-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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