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 • 낫소카운티서 10대학생 뒤쫓아
▶ 플러싱서도 칼 들고 배회...경찰, 주의당부
뉴욕 일원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살인마를 가장한 광대들이 사진과 위협적인 메시지를 올리면서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맨하탄과 낫소카운티에서 잇따라 광대 복장을 한 사람이 식칼을 들고 10대 학생을 뒤쫓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맨하탄 아스톨 플레이스에서 6번 전철을 타고 96스트릿역에서 내리던 남학생이 출구를 빠져나갈 때 광대 복장을 한 남성이 품에서 식칼을 꺼내 든 것을 목격했다. 깜짝 놀라 전철역을 빠져나간 이 학생은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3일 퀸즈 플러싱 78스트릿과 19로드 인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오후 11시 40분께 칼을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는 광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두 인물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광대를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는 장난 정도로 받아들였던 NYPD는 실제 칼이 등장하자 이들 광대에 대해 '시민들에 대한 위협' 혐의로 체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에서도 하교후 집으로 향하던 14세 학생이 큰 식칼을 들고 서있는 광대에게 쫓기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뉴저지 버겐카운티 경찰은 5일 오전 1시쯤 페어론에서 광대 마스크를 쓰고 앞차를 쫓는 자가용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운전자와 동승자를 체포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차 안에서 광대 마스크와 마리화나를 발견했고 운전자와 마리화나를 소지한 동승자에게 부주의 운전과 마약 소지 혐의를 적용했다.
8월 말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시작된 광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으며 핼로윈인 10월31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경찰은 내다봤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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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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