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산도, 맨하탄 영성문화 강연회 홍보차 본보 방문

영성문화 강연회와 뉴홀라이프 엑스포 홍보차 17일 본보를 방문한 증산도 관계자들. 왼쪽부터 김세철 시카고 도장 포정, 남상현 한국본부 포정, 김기용 뉴욕도장 포정, 한국본부의 권유미 도생, 양섭용 포정, 박훈범 도생.
한국에 뿌리를 두고 세계로 퍼져나간 동방 고유의 영성문화를 한인은 물론 주류사회 타인종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대규모 강연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맨하탄에 있는 뉴욕타임스 본사인 더 타임스 센터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21일부터 23일까지는 증산도 뉴욕도장과 미주지역 도장 연합으로 맨하탄의 펜실베니아 호텔에서 뉴홀라이프 엑스포가 열려 한국 수행문화의 정수인 태을주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홍보차 17일 본보를 방문한 증산도 관계자들은 “테러와 전쟁, 사회?문화적 갈등과 자연재해까지 이 세상에서 발생하는 온갖 일들에 대해 본질적인 궁금증을 지닌 사람이라면 꼭 참석해 해답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증산도 지도자인 안경전 종도사를 초청해 ‘뉴욕, 한민족 9,000년 역사 영성문화 강연회’란 제목으로 열리는 강연회는 9,000년 한국 역사문화의 정수를 알아보고 동방영성 수행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특히 한국에 뿌리를 둔 영성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림으로써 한인 후손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한인사회가 미주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기운을 불어 넣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또한 한주 앞서 열리는 뉴홀라이프 엑스포에서는 7개국 언어로 번역된 증산도 경전인 도전을 비롯해 한민족 역사경전, 문화경전, 철학경전인 환단고기의 삼성기와 한국본기 신시본기 등도 함께 소개된다.
관계자들은 “증산도는 종교가 아니라 새로운 생활문화다. 1년이 사계절로 흘러가듯 지금 우리의 시대는 여름내 성장하며 위로만 치솟던 생명 에너지가 다시 뿌리로 돌아가는 가을과도 같다. 이제 우리도 민족의 뿌리를 찾아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이해하며 살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29일 강연회 사전 예약자에게는 무료 티켓을 배부하며 당일 현장에서 즉석 입장하면 참가비가 50달러다. 티켓은 전화(347-542-3554)나 이메일(LearningOneMind@gmail.com)로 신청할 수 있다. 강연회장 주소 242 W. 41st. St. New York, NY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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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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