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식사학자 김민지(사진) 박사가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있는 KCC한인동포회관(100 Grove St., Tenafly, NJ 07670)에서 ‘현대 패션에 영감을 준 한복의 미학’을 주제로 무료 강연을 한다.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세계 패션계에서 재조명 받고 있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다른 나라 전통 의상과의 비교를 통해 한복의 독특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칼 라거펠트(샤넬), 장 폴 고티에, 캐롤리나 헤레나 등 세계 패션 디자이너들이 한복에서 받은 영감으로 패션을 선보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복은 현대패션에 응용될 수 있는 무한한 소스”라고 밝히며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KCC는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 한복’의 후원으로 4~15일까지 KCC 갤러리에서 ‘자연의 품은 우리옷’이라는 제목으로 한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강연 및 전시 문의 201-541-1200(교환 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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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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