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선 대폭 확대 등 교환 시스템 업그레이드
▶ 먹통·불통 최소화로 민원 불만 해소 기대
LA 총영사관의 가장 기본적인 민원창구인 대표전화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전화 불통으로 불만이 높았던 민원업무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A 총영사관은 전화 교환기 시스템 교체작업이 지난달 24일자로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전까지 LA 총영사관 대표전화로 연락을 취할 경우 신호음은 울리지만 안내멘트가 나오지 않거나 연결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아 대표전화 불통 및 먹통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인들이 많았다.
특히 지난 2013년 국정감사 당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총영사관이 민원업무 개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안내전화 시스템이 담당영사와 연결에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자주 끊어지는 불만사례가 많이 접수된다고 지적하며 전화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LA 총영사관은 이기철 총영사 부임 직후 관련예산을 확보해 기존 8~10개 회선을 23개로 확대하는 등 전화 문의를 하는 민원인들이 전화 불통으로 겪는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민원담당 영사는 “기존에는 전화로 문의할 것이 있어 영사관에 전화를 걸었으나, 교환직원과 연결되지 않거나 아예 안내 메시지조차 나오지 않은 채 신호음만 계속 울리는 황당한 경우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았다”라며 “새로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한 뒤에는 신호음만 울리는 등의 문제점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 영사는 이어 “전화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후 시스템 오류로 인한 작은 문제점들은 있었지만 민원업무의 가장 기본적인 창구라고 할 수 있는 영사관 대표전화가 개선됨에 따라 한인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전화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LA 총영사관은 지난 5월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들이 몰리는 점심시간 담당업무 인력을 3명에서 8명으로 증원한데 이어 출구에 만족도 설문함을 비치하는 등 민원업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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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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