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산범죄 소폭 감소불구 각각 62.2% 7.1% 늘어나
LA 한인타운 내 전체적인 범죄 발생이 줄어든 가운데 일반 강도와 자동차 관련 절도 및 도난 범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 범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16일부터 11월12일 사이 한 달여 동안 올림픽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재산범죄는 총 42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 전달인 454건과 비교해 25건(5.5%) 감소했다.
개인 물품절도는 119건에서 25건 줄어들었으며 일반 도난사건은 50건에서 27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이 기간 강간사건은 4건에서 2건으로 50% 감소했고, 살인사건은 전달 1건 발생했으나 이 기간에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중 일반 강도사건은 지난달 37건과 비교해 62.2% 증가한 60건으로 늘어났으며 차량 절도 역시 60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7.1% 늘어났다.
이는 올해 초부터 LAPD가 지속적으로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인타운 내 차량 물품절도 사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림픽경찰서는 이같은 유형의 범죄 증가의 주된 요인이 절도범 자체가 증가한 것도 있지만 운전자가 별 다른 생각 없이 차량 안에 귀중품을 남겨놓는 운전자들의 부주의도 큰 역할을 했다며, 차량절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협조가 필요하고 강조했다.
LAPD 올림픽경찰서 관계자는 “한인타운의 범죄발생률을 줄여 커뮤니티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한인타운을 비롯한 관할 구역이 보다 더 안전해 질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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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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