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센터 어르신 대접 노숙자에 터키 제공, 곳곳 무료음식 훈훈

22일 노인센터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행사에서 한복과 유니폼을 입은 파바월드 소속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한인 연장자들에게 풍성한 추수감사절 맞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모두에게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추수감사절이 되기를”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남가주 전역에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다.
22일 비영리 봉사단체 파바월드(회장 명원식)와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박형만)는 공동으로 터키와 각종 식음료 등 추수감사절 음식을 준비해 노인센터를 찾은 한인 연장자 및 주민들과 나누고 흥겨운 공연을 펼치며 추수감사절 맞이 즐거움을 함께 했다.
이날 파바월드 소속 5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정성껏 준비한 50여마리의 터키를 300여명의 한인 노인들과 나누며 한 해의 추수를 감사하는 등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인센터를 찾은 이경자씨는 “추수감사절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라며 “하루하루가 추수감사절과 같기만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또 사우스 LA 지역에서도 이날 하루 동안 노숙자들과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터키를 비롯해 음식을 무료로 나눠주는 훈훈한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LA 다저스 재단은 캄튼 지역에서 아이들에게 무료 야구교실과 함께 12회 터키 기브 어웨이 행사를 통해 수천여명의 주민들과 추수감사절 음식을 즐겼으며 LA 다운타운 미드나잇 미션 인근에서도 노숙자들과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도넛 등 음식 나눠주기 행사가 열렸다.
이 외에도 LA 다운타운 홀렌벡 경찰 비지니스 카운슬도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로부터 전달받은 수천마리의 터키를 이웃들과 함께 나눴으며 샌퍼난도 밸리 레스큐 미션에서도 밴나이스 지역내 5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터키 등 추수감사절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추수감사절 무료 터키 기브어웨이 행사는 이번 주말까지 LA 다운타운 유니온 스테이션, 카노가 칵 과달루페 커뮤니티 센터, 패사디나 센트럴 팍, 애너하임 혼다 센터 그리고 볼사 치카 비치 등 남가주 전역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