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연말 시즌에 접어듦에 따라 LA 한인타운 지역에 각종 재산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돼 한인들의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LA 경찰국(LAPD)은 본격적인 연말 할러데이 시즌에 접어들며 LA 한인타운 일대 빈집털이 범죄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유명 샤핑몰을 중심으로 소매치기나 차량 내 물건을 절도하는 범죄가 급증할우려가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LAPD 관계자는 “한인 등 아시안가정의 경우 현금은 물건 고가의 물건을 집안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빈집털이 범죄의 위험성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 편에 속한다”며 “연말중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경우 화장실 창문을 비롯한 모든 출입구를 철저히 봉쇄하고 CCTV와 알람을 설치하는 등 보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당국은 추수감사절 연휴부터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이어지는 할러데이 샤핑 기간에는 샤핑객들의 지갑을 노리는 소매치기 범죄 발생율이 급증할 수 있으며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한 샤핑 물품을 통째로 훔쳐가는 대담한 절도 행각도 발생할 수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LAPD 관계자는“ 샤핑객들이 집중되는 대형 샤핑몰의 매장에 인파가집중되는 혼란스러운 틈을 타 샤핑객들의 지갑과 스마트폰을 노리는 소매치기 범죄가 급증한다”며“ 잠금장치가 없이 상단이 노출된 핸드백을 소지하거나 아이를 동반해 자칫 주위가 산만해 질 수 있는 주부 고객이소매치기 범들의 주된 표적이 되고있다”고 강조했다.
LAPD는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빈집털이의 위험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자신의 출타사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출시키지 말 것 ▲장기간 출타 시 사설 보안업체에 순찰과 보호를 의뢰할 것 ▲알람을 가동하고 스마트폰으로 집안을 살필 수 있는 CCTV를설치할 것 ▲현금 휴대를 최소화하고 지갑은 가급적 몸에 휴대할 것 ▲샤핑몰 주차 시 차량 내에 고가의 제품을 두고 다니지 말 것 ▲할러데이시즌 절도 피해를 당했을 경우 가급적 현장을 보존하고 즉시 경찰에 피해사실을 신고할 것 등을 권고했다.
한편 LAPD는 올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주택 밀집 지역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주요 대형 샤핑몰에도 특별 순찰 병력을 투입해 연말연시 급증이 우려되는 각종 범죄들을 척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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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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