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40% 감소, 뺑소니 11건으로 급감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 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 관할 지역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모든 부문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APD 서부교통본부가 집계한 가장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14일~9월10일 올림픽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중 음주운전(DUI)으로 인한 사고는 6건으로, 그 전달인 7월17일부터 8월13일 사이에 발생한 10건에 비해 40%가 감소했다. 또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부상자나 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뺑소니 사고의 경우 이 기간 한인타운 등 지역에서 11건이 발생해 전 달의 108건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뺑소니 사고로 인한 사망자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
또 전 달에 14건이 집계됐던 차량과 보행자간의 사고는 이 기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관련 사고도 단 1건만이 발생해, 그 전달의 15건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LAPD 서부교통본부 관할지역 내 교통사고 다발구간은 한인타운 지역 3가와 버몬트 애비뉴를 포함, 3가와 페어팩스 애비뉴, 선셋과 하일랜드 애비뉴, 임페리얼과 비스타 델마 애비뉴, 올림픽과 소텔 교차로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3가와 페어팩스에서는 37건의 고통사고가 발생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에서도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과속이 주된 사고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에서는 3가와 버몬트 교차로에서 모두 3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주 원인으로는 비보호 좌회전 부주의로 나타났다. 또 3가와 버몬트 교차로는 차량과 보행자간 사고가 잦은 구역으로도 집계됐는데 보행자들에 대한 차량 운전자들의 양보 부족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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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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