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10∼11일 리셉션하우스·뉴저지 18일·25일 가톨릭회관
네 번째 창작 뮤지컬인 ‘아버지의 초상’을 공연해 온 극단 MAT(Meta Artist Troupe)가 2월 한 달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총 네 차례의 무료 특별공연을 펼친다.
극단 MAT는 뉴욕에서 활동하던 성서뮤지컬 전문극단인 ‘여디디아’와 연극 전문인 극단인 ‘메타 퍼포먼스 그룹’이 2001년 통합하면서 창단된 기독교 문화예술 전문공연 비영리 단체다. 그간 연극으로 진리를 전하는 사람들이란 모토를 내걸고 ‘자화상’을 시작으로 ‘6개월 클럽’ ‘엄마 엄마’에 이어 ‘아버지의 초상’까지 창작 뮤지컬을 꾸준히 선보인 바 있다.
램브란트가 그린 ‘돌아온 탕자’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된 ‘아버지의 초상’은 기독교적 가치관을 강요하지 않은 채로 우리가 몰랐던 아버지와 나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갖게 하는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뉴욕 공연은 10일과 11일 오후 8시 플러싱의 리셉션 하우스(167-17 Northern Blvd.)에서, 뉴저지 공연은 이달 18일과 25일 오후 7시30분에 뉴저지 가톨릭 회관(120 W. Palisades Blvd.)에서 열린다.
입장은 무료이며 후원은 전자우편(mat.sponsor@gmail.c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646-389-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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