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에 대한 근원적인 사유를 보여주는 작업을 조각, 설치, 드로잉,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속해온 정서영 작가의 개인전이 내달 15일까지 맨하탄 첼시에 있는 티나 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정 작가는 다른 장르나 매체를 통해서도 ‘조각적인 세계’를 탐색하고 구현하는 아티스트이다.‘할 수 있음과 보이지 않는 형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2007년 이후 정서영 작가의 조각, 설치, 비디오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서울대 조소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스투트가르트 미술대 연구과정을 마쳤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예술재단 그랜트를 받아 개인전을 연 이후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전시활동을 펼쳤다.
포스트 단색화 구상화가로 한국현대미술의 선구적 역할을 해왔으며 산업용 건축재료를 이용해 시간과 공간을 파괴하는 조각품, 설치작품으로 만드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장소 525 West 21st Street, New York, 문의 212-7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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