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타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경연대회서 최우수상 다은 송 양 등 2인

뉴저지 포트리 메인바이올린에서 12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카메라타 재단의 조경희(왼쪽부터) 대표와 2위 세린 박, 최우수상 다은 송, 1위 맥켄지 김, 카메라타 오케스트라 이병현 지휘자 등이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카메라타재단>
뉴저지 카메라타 재단이 주최한 ‘제3회 카메라타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경연대회’에서 첼로 부분에 참가한 다은 송(Dawn Song)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0달러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뉴욕의 머킨 콘서트홀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이번 경연대회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점수 70%와 유튜브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사에서 받은 점수 30%를 합산해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음악 유망주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자리에 오른 첼리스트 송양은 “머킨홀이라는 훌륭한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카메라타 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받은 상금은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음악적인 배움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카메라타 재단은 12일 뉴저지 포트리 메인바이올린에서 시상식을 열어 이번 경연대회에서 전체 1위 자리에 오른 오보이스트 맥켄지 김군에게 상장과 상금 1,000달러를 수여했으며 2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린 박에게도 상장과 상금 500달러를 전달했다.
카메라타 재단은 이번 경연대회 이외에도 올해 5월 중으로 주니어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프리마 볼타 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해 영재 음악가들이 데뷔할 수 있는 무대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201-753-2597
<
금홍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