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원 작가의 작품
맨하탄 브라이언트 팍 인근에 문을 연 커넥티드 갤러리(KENEKTID X GALLERY)가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국 사진작가 박혜원과 미국 사진작가 크리스틴 도이츠스키가 참여하는 개관기념 초대전을 연다.
커넥티드 갤러리가 기획하는 커넥티드(Connected)라는 컨셉에 맞게, 서로 잘 아는 두 작가는 이너 이스케이프(INNER ESCAPE)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전시를 기획했다. 박혜원 작가는 자신 내면에 연결된 자아를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자신의 욕구를 표현했고 크리스틴 작가는 자신과 자신의 언니, 그리고 할머니와 연결된 관계성 안에서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하는 그들의 내면을 표현했다.
한편 커넥티드 갤러리는 장래가 촉망되는 작가들과 함께 1년에 3~5회 정도 'Connected' (연결되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뉴욕 프렛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산업디자이너 출신 김일래 화랑 대표는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을 알리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람과 신의 관계성, 연결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획전이 없는 기간에는 전시 공간 대여를 통해 대학, 대학원 졸업생들의 졸업전이나 작가로 입문하는 신진 작가 및 아마추어 작가들의 대관전시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개관전 오프닝 리셉션은 23일 오후 6~ 8시. ▲갤러리 오픈 시간 평일(월~금)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1026 6th ave #201, New York ▲웹사이트 www.kenektidx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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