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남헌우의 5번째 개인전이 내달 10일까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레드망고에서 열리고 있다.
‘아이 투 아이’(EYE to EYE)를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서 남 작가는 팝아이 연작을 비롯 27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미발표 신작 5점도 전시한다.
“서로 마주보다"라는 표면적인 의미 뿐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전시제목처럼 남 작가는 관객과 끊임없는 대화를 하고자 한다. 카페를 전시장소로 선택한 이유도 관객에게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함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레진, 래고블록, 시계태엽, 보석, 합성피혁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남헌우 작가의 눈(Eye)작품은 관객의 생각이나 느낌에 의해 보다 새롭고 다양한 의미로 해석된다. 마치, 제3의 눈을 통해서, 관객과 작가가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세상을 말하고 있는 듯하다.
이번 전시에서 눈(Eye)조각을 통해, 작가의 다양한 예술세계와 유니크한 기억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소 Red Mango, 262 Broad ave. Palisades Park, NJ ▲문의 201-944-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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