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연방하원 34지구 결선의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된 가운데 로버트 안(오른쪽) 후보가 제임스 이 캠페인 관계자와 함께 한인 유권자들의 우편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인 유권자들이 모두 결선에 참여하면 한인 연방 의원 배출이 가능합니다”
오는 6월6일 실시되는 연방하원 34지구 보궐 선거 결선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결선에 진출한 로버트 안 후보가 한인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면서 선거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로버트 안 후보는 캠페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는 6월6일이지만 9일인 오늘부터 유권자들에게 우편투표 용지가 집으로 배달되고 있어 실질적인 선거의 시작은 지금부터다”라며 “우편투표 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은 선거 날까지 기다리지 말고 꼭 바로 한 표 행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보궐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2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안 후보의 선거 캠페인에 따르면 지난 4월 예비선거 당시 한인 유권자들로부터 6,000여표를 얻어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목표치를 2배이상으로 올려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즉, 예비선거에서는 전체 한인 유권자들의 32%가량만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결선에서는 60%이상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 후보 캠페인은 예비선거에서 젊은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가 미미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페이스북(ahnforcongress), 트위터(AhnforCA34)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활발한 활동으로 투표 독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선거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한 자원봉사자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으로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누구나 한인 연방 의원 배출을 위한 캠페인에 많은 도움을 부탁했다.
이 외에도 지난 예비선거의 경우 총 24명의 후보들이 참여해 각자 후보 기호가 있었지만 이번 결선의 경우 로버트 안 후보와 상대인 지미 고메즈 후보, 단 두 명의 후보가 맞붙게 되어 기호가 따로없이 후보들의 이름을 보고 투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결선 실시 전 6월3일과 4일 이틀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LA 한인타운 피오피코 도서관(694 S. Oxford Ave.)에 조기투표소가 운영된다. LA한인타운 외에도 아로요 세코 도서관 (6145 N. Figueroa St), 푸엔테 러닝센터(501 S Boyle Ave)등 34지구 내 총 3곳에 조기투표소가 설치되는데 6월 6일 선거 당일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유권자나 우편투표를 아직까지 보내지 않은 유권자, 그리고 유권자 등록이 돼있지 않은 유권자들 역시 바로 등록 후 조기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다.
선거 문의 (323)28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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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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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발로 뛰는 선거 운동이 필요할듯... LA시의원 데이빗류를 보면 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