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서 판매량 1위 달려
▶ LA서도 구입문의 쏟아져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돼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의 저서들이 한국의 서점가에서 인기가 급등하며 판매량 1위로 올라서는 등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LA 지역에서도 이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LA 한인타운 지역 서점들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1년 출간한 ‘문재인의 운명’ 등 저서가 대통령 당선 후 구입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 대통령이 표지에 등장한 ‘타임’지 아시아판을 찾는 한인들도 많아졌다는 것이다.
한국시간 12일 한국 인터넷서점 ‘예스 24’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2011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해 기록한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이 판매량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전체 구매자 중 20~30대 여성 구매 비율이 66%에 이르는 등 젊은 여성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특히 문 대통령이 표지 모델로 등장한 ‘타임’ 아시아판의 경우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예스 24에서는 문 대통령 표지의 ‘타임’ 아시아판 2차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4시간만에 1만부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에 대한 서점가 열풍은 어린이책에도 영향을 미쳐 대한민국을 비롯한 시대를 이끄는 인물의 이야기로 구성된 어린이책 ‘후? 스페셜(Who? Special)’ 시리즈의 문재인 편은 대선이 끝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의 판매량이 대선 직전 3일과 비교해 약 80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서 반디북 서점을 운영하는 반디북 유에스의 정건수 대표는 12일 “문 대통령의 저서는 대선 전에 1주일에 2~3권 가량 팔리던 것이 이제는 10권 정도로 늘어났다”며 “열풍이라고 까지 할 순 없지만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서점가에서 그의 저서를 찾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12일 LA 반디북 서점에 ‘문재인의 운명’이 진열돼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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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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