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체스주립대 한인동창생 ‘피아노 앙상블 소사이어티’
▶ 26일 창단연주회, 퍼체스 주립대학 퍼포밍아트센터
‘퍼체스 주립대학(SUNY Purchase)’ 음대의 한인 동창생들이 연주단체를 만들고 첫 연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김배규, 이현주, 전소현, 채세희 등 4명의 피아니스트로 이루어진 ‘피아노 앙상블 소사이어티’는 오는 26일(금) 오후 7시 ‘퍼체스 주립대학 퍼포밍아트센터(735 Anderson Hill Rd. Purchase, NY)’에서 창단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음대, 프랑스에서 ‘에콜 노말 뮤지크(Ecole Normale Musique de Paris)’, 콘서바투와 나쇼날 드 베르사이유(Conservatoire de Nationade Versaille)에서 연주과정을 취득하고 퍼세츠 주립대학과 보스턴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마치고 국내외로 활동하고 있는 김배규 씨가 연주한다.
청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음악교사 및 강사를 역임하고 도미 후 퍼체스 주립대학 음대에서 석사를 하고 마네스 음대에서 반주법을 수료, 뉴욕 일원에서 연주회 및 후진 양성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주 씨도 함께 한다.
더불어 부산예술고등학교와 부산 대학교를 거쳐 퍼체스 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획득하고 보스턴 대학교에서 반주학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소현 씨 등도 연주에 나섬으로써, 이들 3 명의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은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뿔앙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 피아졸라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탱고’ 그리고 브람스와 드뷔시의 ‘네 손을 위한 피아노’ 등이다.
‘피아노 앙상블’라는 새로운 음악장르는 오케스트라 못지않은 화려한 색채의 화음과 음악적인 효과를 열 손가락의 한계를 벗어나 구사해, 이미 유럽에서는 활발하게 연주되고 있다. ‘피아노 앙상블 소사이어티’는 실험적인 연주방법을 모색하고 체계적으로 레퍼토리를 연구해 냄으로써 클래식 음악에 새로운 음악적 흥미를 높여주어 피아노 앙상블 장르 활성화에 전력을 쏟고 있다.
‘피아노 앙상블 소사이어티’는 올 후반기에 보스턴과 뉴햄프셔에 초청되어 있으며 2018년 카네기 홀 데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무료다. 문의: 646-732-3568
<
노려 웨체스터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