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주최한 제38회 문예공모에서 시 부문 당선작은 김예린(텍사스)의 ‘두부’가 차지했고 소설 부문 당선작은 구원경(캘리포니아)의 ‘그 아버지의 딸’, 수필 부문 당선작은 염미숙(워싱턴)의 ‘바람의 흔적’이 각각 선정됐다.
가작 입상은 시 부문에서 문숙희(버지니아)의 ‘봄의 연서’와 김태수(알래스카)의 ‘칼’이, 소설 부문에서는 이현주(캘리포니아)의 ‘가족’과 이준호(캐나다)의 ‘좀비 아포갈립스 서바이벌 키트’, 수필 부문에서는 이미화(워싱턴)의 ‘봄’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 입상은 시 부문에서 손지아(버지니아)의 ‘숨은그림찾기’와 김미영(메릴랜드)의 ‘게임기’, 수필 부문에서는 황로사(캐나다)의 ‘인생 제2막’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문예공모 응모작품수는 시 114편, 소설 27편, 수필 113편이었으며 심사는 시 부문은 시인 나태주씨와 한혜영씨, 소설 부문은 소설가 윤성희씨(예심)와 은희경씨(본심), 수필 부문은 수필가 박덕규씨가 맡았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에서 시 3편, 소설 1편, 수필 3편의 작품이 응모했고 캘리포니아 지역 145편, 타주 102편 총 254편의 작품이 응모해 미주 문단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신인작가 등용문으로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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