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민 작가 한국어 미술수업 10일부터 6주간 퀸즈뮤지엄
전문 작가로 부터 한국화를 배우고 직접 작품도 만들어보는 한국화 무료 웍샵이 10일부터 7월22일까지 퀸즈 뮤지엄에서 열린다.
퀸즈 뮤지엄이 '뉴 뉴요커 프로그램' 일환으로 6주간 한국어로 진행하는 이번 웍샵에는 민화작가로 잘 알려진 안성민(사진)씨가 ‘나무판에 한국화 그리기’ 수업을 이끈다.
참가자들은 한지 콜라주, 나뭇조각, 한국화 등 다양한 재료기법들을 복합 사용해 나무 판넬에 그림을 그리게 된다.
한국화의 기본필법과 먹, 색 사용법을 배우는 한편 작품을 구상하고 이렇게 습득한 기본 테크닉을 이용해 실제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뮤지엄측은 “이번 웍샵에서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경험을 통해 탈장르와 통합이라는 관점에서의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민 작가는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거쳐 동대학원과 메릴랜드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잭슨 폴락 재단 그랜트 2회 수상,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 공모전 대상 등의 수상경력과 함께 델라웨어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왕센터, 아이슬립 뮤지엄, 강콜렉션 뉴욕 한지프로젝트, 서울 국립 현대 미술관 등에서 전시했다.
웍샵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선착순이다. 이메일 신청 Nung-hsin@queens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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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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