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싱키 교차로서 차량, 행인에 돌진·1명 사망
독일 슈퍼마켓서 흉기 휘둘러 1명 사망·4명 부상…테러 배제 안해
독일 북부에 있는 항구도시 함부르크의 한 슈퍼마켓에서 28일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 남성은 슈퍼마켓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현장에서 도망쳤으며 목격자들이 이 남성을 추격하는 한편 경찰에 신고해 이 남성은 곧바로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이 남성이 슈퍼마켓에 들어와서 갑자기 고객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공격을 시작했고 한 명이 심하게 부상을 당해 현장에서 숨지고 중상자 1명을 포함해 추가로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범인의 신원이나 범행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 남성이 슈퍼마켓에서 범행을 저지르면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테러를 저지를 때 외치는 것처럼 ‘알라후 아크바르(알라신은 위대하다)’라고 소리쳤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단독 범행이었다”면서 “처음엔 단순 강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도됐지만 확인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여 경찰이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또 이날 핀란드 수도 헬싱키 도심의 한 교차로에서는 한 남성이 차를 몰고 행인들에게 돌진, 1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친 것으로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은 사고 당시 약물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보여 테러보다는 약물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밝혔지만 모든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핀란드 공영방송인 YLE는 사고 차량 운전자가 50대 핀란드인이며 곧바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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