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웅 작가의 개인전이 7~21일까지 ‘움직임’(Movement)을 주제로 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강태웅은 1998년 한국 IMF 당시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을 중심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고 2012년 초 귀국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강 작가는 20여년 동안의 미국생활을 통해 끝임 없이 자연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가 때로는 입체로, 때로는 다양한 형식의 평면으로 변화를 거듭해 왔다. 그동안의 작품 제목을 보면 ‘꿈과 일상(Dream & Daily Life)’, ‘흔적(Vestiges)’, ‘순환(Circulation)’ 연작으로 표현되었고 최근에는 ‘Movement(움직임)’ 연작을 통해 자연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행위(Gesture)가 중요한 작업 요소 중의 하나이다. 다양한 몸짓이 여러 가지 흔적을 남기고, 그것들을 아우르는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이미지가 탄생한다. 최근 작업인 ‘움직임’ 연작은 중층구조의 화면구성을 통해 내연과 외연, 음과 양의 조화, 자연과의 소통을 추구하고 세상의 모든 일이 인간성 회복을 위한 치유와 긍정의 방향으로 움직이기를 기원하는 작가의 희망이 담겨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귀국 후 변화된 평면작품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창작미술협회 등의 회원이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에 재직중이다. 오픈닝 리셉션은 10일 오후 6시. 장소 One Riverside Sq. STE 201 Hackensack, NJ, 201-48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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