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잡코리아 USA 대규모 취업박람회
▶ 오는 18일 LACC서… 연방 등 36개 기관 참여
“미 정부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알려드립니다”
연방 및 주정부, LA시와 카운티 산하 36개의 정부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본보 후원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LA 한인타운 인근 LA 시티칼리지(LACC)에서 처음 실시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잡코리아 USA 산하 비영리단체 하이어링 파운데이션(대표 브랜든 이)이 주최하는 것으로,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정부 기관은 연방 노동부와 국토안보부, 이민세관단속국, 국세청 등 연방 정부를 비롯해 LA경찰국(LAPD), LA소방국(LAFD), LA 수도전력국, LA 통합교육구 등 시정부 기관, LA 카운티 서기국, 그리고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총 36곳이다.
2일 LACC에서는 ‘제1회 아태계 정부기관 취업박람회’ 실시를 앞두고 LA경찰국(LAPD), LA소방국(LAFD), LA 위생국, 가주교정 및 재활국, 국토안보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한인 구직자들이 이번 취업박람회를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앤드루 이 IRS 수사관은 “정부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들이 많아도 지원방법 및 시기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지 못해 지원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안다”며 “정부기관의 구직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 것 이외에도 취업 박람회에 참석해 직접 관심 있는 기관의 관계자들을 만나고 충분한 이야기를 통해 구직의 길이 열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하 LAPD 경관은 “전체 LAPD 경관 중 아태계 경관의 비율은 7% 가량으로 비중이 낮은 편”이라며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가 가능한 경관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취업박람회에서 관련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370여 명이 취업박람회 참가를 신청했으며 박람회 당일 1,000여 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브랜든 이 대표는 “정부 기관에 한인들이 진출한 경우가 생각보다 적어 이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각 정부기관이 각자의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하고 인터뷰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일 LACC에서 김진하(가운데) LAPD 경관 등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본보 후원 제1회 아태계 정부기관 취업박람회에 대해 설명하며 한인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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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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