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즈마 국제 음악 콩쿠르’예선 치열한 각축전
▶ 한국일보 후원, 25·26일 본선
“전세계 숨은 실력자들의 빼어난 연주를 함께 즐겨요.”
이달 말 한국일보 후원으로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LIC.학장 김민선)에서 열리는 ‘제13회 리즈마 국제 음악 콩쿠르’에 앞서 전세계 꿈나무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김민선 학장은 “올해부터 참가 나이 제한을 없애면서 폴란드와 러시아 등 유럽에서 우승을 차지한 빼어난 실력의 연주자들이 몰린 것이 올해 대회의 특징”이라며 “특히 경기 부진으로 유럽과 미국내 콩쿠르에서 상금이 줄어든 반면 리즈마 국제 음악 콩쿠르의 상금 규모는 예년의 5,000달러에서 현금 1만달러로 늘어나, 전세계 숨은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했다”고 말했다.
예선을 거친 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25일과 26일 LIC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선 진출자명단은 10일 이후 발표되며 27일 오전 11시 시상식과 함께 입상자들의 연주회가 열린다.
김 학장은 “리즈마 국제 음악 콩쿠르가 유럽과 아시아 연주자들의 미국 무대 진출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며 “본선 연주는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기 때문에 관심있는 한인들은 수준높은 연주를 감상할수 있다”고 말했다. 시상식이 열리는 27일에는 본선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바비큐 파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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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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