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까지 SUNY 올드웨스트베리 아멜리에 월리스 갤러리
설치미술작가 이은숙과 서양화가 김진호의 독특한 전시회가 오는 25일까지 현재 뉴욕주립대 올드웨스트베리 아멜리에 월리스 갤러리(Campus Center, Main Level, SUNY College at Old Westbury Route 107, Old Westbury)에서 열리고 있다.
실과 조명을 사용해 헤어진 가족에 관한 대형 조명설치 작업을 해온 이은숙 작가는 지난 4일 개막한 이번 전시에서 이산가족을 주제로 높이 40cm의 대형 사각형 20개를 바닥에 설치한 투명 구조물을 통해 어둠과 푸른 빛의 대조로 헤어짐과 관계 맺음을 표현한 투명 입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가는 이화여대와 홍익대 대학원에서 섬유를 전공했다.
워싱턴 DC와 버지니아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서양화가 김진호 작가는 스틸과 가죽, 아크릴릭, 자동차 부품 철사와 나무 가지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서로 다른 이질성을 일상생활에서의 대립에 비추어 새로운 조화로 융화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아메리칸 대학 미술대학원에서 스튜디오 아트석사를 마쳤으며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는 오프닝 리셉션은 12일 오후 1~4시다. 전시장 주소:Campus Center, Main Level, SUNY College at Old Westbury Route 107, Old Westbury NY 문의 516-873-2709(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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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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