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민 정착 사역을 위한‘ 마음 담은 음악회’ (Playing by Heart)가 16일오후 2시30분 커네티컷 윌튼 도서관(137 Old Ridgefield Road, Wilton, CT)에서 열린다.
‘마음 담은 음악회’는 커네티컷 지역에서 25년간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경희씨의 제자들이매해 준비하는 자선 음악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페어필드 그레이스 연합 감리교회(담임 조건삼 목사)와 이스턴 지역 교회연합회가 공동 후원하며 모든 수익금은 내전을 피해 미국에 들어오는 피난민들의 정착 사업을 위해 쓰여진다.
뉴헤이븐에 있는 피난민 이민봉사센터(IRIS)는 지역 교회들과 연합해 아파트, 일자리 찾아주기 등 피난민들의미국정착을 6개월간 도와주고 있으며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대부분 아파트렌트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음악회에는 바흐, 베토벤, 쇼팽,리스트, 멘델스존, 슈만, 거쉬인의 작품들이 연주되고 플룻초청 연주도 준비돼 있다.
문의 914-325-1118(조경희), kyongheec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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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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