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 화가’로 알려진 뉴욕 중견화가이일의 신작전이 27일부터 11월18일까지 맨하탄 트라이베카에 있는 API(rtProjects International)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일 작가는 볼펜으로 선을 그리는작업방식에서 유화 캔버스에 잉크 없는 볼펜으로 긁어내는 새로운 드로잉기법을 연출한 유화 같은 드로잉 작업까지 독특한 드로잉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컬러플한 색채의 판화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API 소속 작가인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캔버스를 흰색톤의 유화로 칠한 후 잉크 없는 볼펜으로 거침없는선을 그려낸 드로잉 회화 신작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Suddenly a Knife’를 타이틀로 한이번 전시에는 조선 분청사기에 영감을 받은 회화 같은새 기법의 드로잉 작품들을 만나볼 수있다.
작 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 뉴욕 프랫대학원을 나온 후 뉴욕에서 30년 이상 거주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퀸즈 미술관, 산호세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토탈 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7일 오후6~8시, 장소 434 Greenwich Street,New York, 문의 212-343-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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