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내달 7일 포트리고교서 정기연주회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최우명(오른쪽부터) 상임 지휘자와 오유라 바이올리니스트, 정성휘 부지휘자, 임종부 이사장 등이 10월7일 열리는 ‘2017~18 정기 연주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뉴저지 포트리에서 ‘2017~18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7회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포트리 고교(3000 Lemoine Ave.) 강당에서 내달 7일 오후 7시30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최우명 상임지휘자와 정성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시벨리우스의 카렐리아 모음곡(Karelia Suite, Op.11)과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등 주옥같은 클래식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작 펄만을 사사하고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오유라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자로 나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를 연주한다.
최 상임지휘자는 “관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입장료는 일반 25달러, 노인과 학생은 20달러, 17세 이하는 무료다. 티켓은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메인 바이올린 샵(523 Summit Ave.)에서 예매하거나 당일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문의 201-704-7587, 413-446-6266
<
금홍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