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덤보 댄스 페스티발, 5∼8일 브루클린 겔세이 커크랜드 아트센터
현대 무용계의 진정한 춤꾼들이 이달 뉴욕으로 몰려온다.
한인 김영순 예술감독이 이끄는 화이트웨이브 무용단(WHITE WAVE Young Soon Kim Dance) 주최 가을 현대무용 축제 ‘2017 덤보 댄스 페스티발’이 5일부터 8일까지 브루클린의 덤보(DUMBO)에 있는 겔세이 커크랜드 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맨하탄 브릿지와 브루클린 브릿지 사이의 30 블럭 정도 위치한 덤보는 예술가들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제 2의 소호(Soho)로 불리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올해로 17회를 맞는 덤보 댄스 페스티발이 5일 오후 7시 오프닝 나잇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4일동안 뉴욕에서 현대 무용의 진수를 선보인다.
현대 무용계를 대표하는 경험 풍부한 유명한 안무가들은 물론, 미래 지향적이며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일 떠오르는 신인 안무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하고, 격동적인 춤사위와 이노베이티브 한 멀티 미디어 댄스 시어터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무용제에는 뉴욕을 포함 미국 전역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 스페인, 헝가리, 일본, 중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서 총 70 개팀의 무용단과 350여명의 무용수들이 참가해 솔로와, 챔버, 군무 등을 화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갈라 공연을 제외한 모든 페스티발 공연 입장료는 10달러.
장소 Gelsey Kirkland ArtsCenter, 29 Jay Street, Brooklyn, NY
티켓문의 718-855-8822 웹사이트 www.whitewaved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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