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본보를 방문한 알재단의 기인 샤페로(왼쪽부터) 이사, 이숙녀 대표, 류은혜 이사장.
한인 작가와 미술인을 발굴, 양성하는데 힘써온 알재단이 11월3일 오후 6시30분부터 맨하탄에 있는 홀리어파슬교회(269 9th Ave).에서 연례만찬과 시상식을 개최한다.
20일 본보를 방문한 이숙녀 대표는 “그동안 알재단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미술가와 큐레이터, 미술계 학자를 지원과 함께 미술사 강의,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행사에는 한인 작가들과 알재단 후원자, 미술품 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수준높은 작품들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이슨 김 그랜트, 앤드류 앤 바바라 그랜트, 최월희 재단 등 3곳에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한인 수상 작가들과 그레이스 재단, 전 패밀리 재단에서 주는 알재단 펠로십 수상자 2명에 대한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박소옥 큐레이터가 기획한 한인 작가 13명의 조각, 설치, 사진,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전과 함께 중견작가 김원숙, 김정향, 안형남 작가 작품에 대한 사일런트 옥션이 실시된다.
식사와 공연이 포함된 이번 행사 티켓은 200달러다. 문의 212-675-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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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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