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야시엘 푸이그(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1일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이다.
다저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푸이그가 경기를 치르는 사이, 집에 도둑이 들기도 했다.
미국 TMZ와 CBS 로스앤젤레스는 3일 "도둑이 푸이그 집의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보석 몇 개를 훔쳤다. 푸이그가 월드시리즈 5차전을 치르는 사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피해는 크지 않았다. TMZ는 "피해액은 150달러(약 16만7천원)"라고 보도했다.
푸이그 집에 도둑이 침입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스프링캠프가 한창이던 3월 초, 푸이그가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에서 훈련하던 사이 도둑은 푸이그의 최고급 시계 등 포함해 50만 달러(약 5억5천600만원) 상당의 보석을 훔쳤다.
이후 푸이그는 귀중품을 따로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이그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가 치른 15경기에 모두 출전해 56타수 16안타(타율 0.286), 3홈런, 10타점을 올렸다. 혀를 내미는 세리머니로 비판받기도 했지만, 다저스 타선의 핵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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