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통 문화 주류사회 전파
▶ 선교사, 참전용사에 감사

스탁톤 반석교회는 제 3회 한미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한국의 아름다운 미를 주류사회에 전파했다.
스탁톤 반석교회(담임 홍지선 목사)는 지난 4일 퍼시픽 대학교 파예 스파노스 콘서트 홀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렸다.
올해로 3회째 열린 한,미 문화 축제는 교회가 지역사회에 한국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로 펼쳐졌다. 반석교회 주관의 이날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오상훈 영사,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강승구 회장,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KOWIN) 박미정 회장과 임원,재미 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한희영 회장,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미선 이사장, 조현포 전 SAC 한인회장 등 주변 한인단체와 샌호아킨 카운티 수퍼바이저 척 윈 및 미 참전용사,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교회에서는 행사에 앞서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 잡채, 떡과 따뜻한 음료를 대접했다. 문화축제는 한국의 전통 아이콘인 한글, 한옥, 한복, 나전칠기, 전통 매듭, 건축 양식 등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한국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일깨우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스탁톤 반석교회 한국학교 송지은교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홍지선 담임목사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특별히 한국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해준 선교사와 한국전쟁에 피와 생명을 나눠준 참전용사들, 이민자들인 우리에게 삶의 터전을 허락해준 미국에 감사한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홍 목사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믿음의 역사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이어 샌후아킨 카운티 척 윈 수퍼바이저는 행사 개최와 참전용사 후원에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홍지선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1부는 한국에 선교 과정을 테마로 한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주제로 언더우드 선교사의 복음전파 과정 상영. JC 에어 아카데미 남성 중창단의 'You Raise Me Up', 스탁톤 반석교회 합창단의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넬라 판타지아' 찬양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왕의 행차로 시작되어 한국문화 센터 '우리사위'의 장고춤, 사물놀이, 삼고무가 'UOP팀'의 K-POP공연, 태권도 시범과 반석교회 여선교회 팀의 화려 부채춤이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반석교회 공연팀 전부가 나와 '아리랑'을 합창하자 참석자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스탁톤 반석교회는 스탁톤의 역사화 함께하며 '변화된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25년째 복음을 전하며 사랑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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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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