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와 이민권익 옹호단체들이 21일 버지니아 스털링 소재 바바라 캄스탁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드림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전세희 미교협 코디네이터는 “드림법안 촉구와 TPS 보호를 위해 50명이 넘는 커뮤니티 분들이 퇴근 후 저녁 시간에 함께 모였다”면서 “수차례 여러 이민단체들이 캄스탁 의원에게 회의 요청을 이메일, 전화, 편지, 그리고 사무실 방문을 통해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TPS는 난민 피해자들이 미국에서 거주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한 임시보호지위인데 최근 국토안보부가 아이티 난민에 대해 TPS를 갱신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 코디네이터는 “하지만 우리는 드림법안 통과와 TPS를 보호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캄스탁 의원과 미팅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이수미 미교협 코디네이터가 연설을 했다.
미교협 및 아태계 권익옹호단체들은 내달 8일까지 드림법안 통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드림법안은 현재 연방하원의원 435명중 200명이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본회의에서 218명이 지지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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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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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법안을 만들라고 미국시민권자들이 선출해 놓았는지 의원들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것이다. 난 불체자와 난민들 먹여 살리기위해 세금내고 있는것이 아니다. 불체자와 난민들은 그렇게 돕기를 원하는 자들이 자신의 돈을 기부해서 먹여 살려라.
불체자 한테는 드림법안 납세자 한테는 나잇매어 법안
현재 30 만명 정도의 TPS 수혜자가 있는데 거의가 남미와 아프리카 출신이고 약간의 네팔인이 있다. 우리 세금으로 먹여 살리는 사람들 이다.
TPS 는 Temporary Protected Status 의 약자로 임시 보호 신분자 들을 미국에 살게해 준것이다. 미국이 더 이상 원치 않으니 이젠 각자 나라로 돌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