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청소년들의 연주 봉사단체인 ‘뮤즈(MUSE) 앙상블’이 30일(토) 오후 5시 실리콘밸리 장로교회에서 ‘제8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의 수익금은 지난 9월 허리케인 ‘마리아’로 큰 피해를 입은 푸에르토리코 구호 지원과 정기 후원지인 도미나카 공화국 고아원(Iglesia Bet-El Orphanage)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Music of the Heart’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말콤 아놀드 등 정통 클래식 곡을 선사하며, 또한 ‘라라랜드’, ‘뷰티 앤드 더 비스트’ 등 영화음악과 친숙한 팝 음악을 클래식 악기들로 재해석해 연주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
리랜드, 린부룩, 몬타비스타, 미티, 사라토가, 세인트프란시스, 하커스쿨, 홈스테드 등 실리콘밸리 소재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뮤즈 앙상블은 매달 시니어 센터를 방문해 음악연주 봉사를 하고 있다.
▲주소: 1721 Dry Creek Rd., San Jose
▲문의: muse.musicand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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