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중남미 선교회, 뉴욕실버선교회 방문
▶ 13년 사역성과 벤치마킹

뉴욕실버선교회가 선교회를 벤치마킹하러 7일 뉴욕을 방문한 캐나다 중남미 선교회 관계자들과 만나 그간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폭넓은 선교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사진제공=뉴욕실버선교회>
뉴욕실버선교회(회장 김재열 목사)가 13년간 축적해온 실버 선교의 노하우를 한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전수한다.
‘캐나다 중남미 선교회’의 유충식 목사, 임수택 목사, 김성재 목사 등 임역원들은 뉴욕실버선교회를 벤치마킹하러 7일 뉴욕을 방문해 뉴욕실버선교의 현황과 비전을 전해 듣고 토론토와 캐나다에서 실버 선교를 본격 출범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김재열 회장목사는 “뉴욕에서는 그간 600여명이 뉴욕실버선교회에서 훈련을 받았고 700여명이 단기선교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들 가운데 14가정은 장기 선교사로 헌신해 세계 각지로 나가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뉴욕실버선교회는 앞서 한국에도 실버 선교를 보급해 현재 ‘시니어 한국(대표 이시영 장로)’을 통해 전국적으로 실버 선교회를 확산시켰으며 실버 선교회가 세계 선교에 적극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 모임에는 실제로 현지 사역 중인 김지연 실버 선교사가 자리해 일선 선교에서 실버 선교사들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힘차게 사역 중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달했다.
김재열 회장목사는 “뉴욕 일원 한인교회 연합으로 진행되어 온 실버 선교는 고령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사역이다. 그간 자원하는 마음으로 이미 준비된 분들이 있었기에 13년간 왕성하게 사역할 수 있었다”며 타지에서 벤치마킹하는 성공 모델로 성장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캐나다 지역에까지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전 세계 선교에 실버 파워를 동력화 하는 일에 한층 더 폭넓은 연합 전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기에 실버 선교 활동에 기대감을 더 높이게 됐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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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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