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리스트 장하은 등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
▶ 올리비아 재단·그레이스 디어터 공동 ‘뉴욕 윈터 페스티벌’
유니온시티 오케스트라 협연…27일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
한국의 올리비아 재단과 뉴저지 소재 그레이스 디어터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맨하탄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뉴욕 윈터 페스티벌을 연다.
국제적으로 활동 중인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유니온 시티 오케스트라(지휘자 조윤상)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우선 한국의 기타리스트 장하은씨가 스페인 전통곡 룸바(Rumba) 등을 연주한다.
장씨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국제 기타 대회 등 다수의 기타 경연에서 우승하였고 2018년에는 헤럴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을 준비하고 있는 천재 기타리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 소프라노 이나원 교수(기독교대학)도 참여한다.
이 교수는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오페라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로 이번 공연에서는 프치니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 맨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 그대를’(Auf Fluegeln des Gesanges)를 들려준다.
이밖에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정진우, 중국인 피아니스트 링짜오 구 등 한국, 미국, 중국, 인도 음악가들이 공연을 펼친다.
모든 티켓 판매 수익금은 빈민가의 스페인 아이들에게 무료 예술 교육을 하는 비영리단체 그레이스 디어터에 기부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티켓 예매는 카네기홀 웹사이트(www.carnegiehal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소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