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우 이화학원 이사장 ‘할아버지의 선물’ 국·영문 동시 출간
▶ 이메일로 주고받은 격언·속담·명언 등
이영우 이화학원 이사장이 어린이들에게 직접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책 ‘할아버지의 선물(Grandfather’s Gift)’을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 출간했다.
이 책은 손자 손녀들이 슬기롭고 용기 있게 세상을 살아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이사장이 그동안 매주 이메일로 보냈던 격언과 속담 등을 간직하려고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이사장은 2011년부터 첫째와 둘째 손자에게 이메일로 첫 격언을 보낸 후 받은 답장에 용기를 얻어 매주 하나씩 격언을 보내게 됐고 이후 더 어린 손자 3명까지 합쳐 5명의 손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줄 수 있는 격언들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
이 책에는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와 같은 한국의 속담 뿐 아니라 벤자민 프랭클린이 남긴 유명한 말인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와 같이 짧지만 의미 있는 저명인사들의 명언들이 200쪽에 걸쳐 소개돼 있다.
“여느 할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손자손녀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봤다”는 이 이사장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이메일로 손자들과 소통하며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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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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