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화제가 됐던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그린카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최명진(사진)이 이번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이드쇼‘(Side Show)의 주역으로 캐스팅됐다.
‘사이드쇼’는 ‘드림걸즈’의 작곡가 헨리 크뢰거와 희곡작가 빌러셀이 1997년에 합심해서 만든 뮤지컬. 1920년에 실존했던 샴쌍둥이 여배우였던 바이올렛과 데이지 힐튼 자매의 반생을 다룬 뮤지컬이다. 사실 힐튼 자매란 캐릭터와 그들이 보드빌 스타였단 설정만 빼면 나머지 내용은 전부 창작이다. 음산한 분위기와 심금을 울리는 노래, 배우들의 미친 가창력과 연기로 유명했다.
최명진이 출연하는 사이드쇼는 26~28일 뉴저지 페어론에 있는 조지 프레이 아트센터내 올드 라이브러리 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공연시간은 26~27일 오후 8시, 28일 오후 2시. 입장료는 20달러, 60세 이상 노인은 18달러, 12세 미만 12달러)
▲장소 Old Library Theatre performs at the George Frey Center for Arts and Recreation, 10-10 20th Street, Fair Lawn, NJ ▲문의 973-OLT-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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