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플 크리스천 어린이 합창단 강다영 지휘자 본보 방문
▶ “음악적 지식 쌓고 다양한 문화 접할 수 있어…” 많은 관심 당부
“합창 단원들과 함께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매주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비영리 조이플 크리스천 어린이 합창단(Joyful Christian Children’s Choir)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소프라노 강다영(사진) 지휘자는 새롭게 단원들을 모집하고 지역사회 문화적 소외계층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강 지휘자는 1일 본보 뉴저지총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합창으로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정신력, 집중력 등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한국 동요와 가곡을 통해 한국의 정서를 알고 한국어까지 배울 수 있도록 합창단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창단에서는 찬양 뿐 아니라 뮤지컬과 외국민요, 가곡을 익히며 음악적인 지식을 쌓고 그들의 언어까지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강 지휘자는 숙명여자대학교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미해 맨하탄 음악대학에서 석사와 몽클레어대학과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조이플 크리스천 어린이 합창단은 2016년 4월 ‘곡조가 있는 기도를 드리고 봉사하는 합창단’을 모토로 창단됐다.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크리스마스 나눔 콘서트와 찾아가는 연주회 등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합창단 지원은 1~8학년생이면 전화나 이메일로 가입 신청할 수 있고 오디션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문의 201-266-0726, 이메일 info@givechanc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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