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캠퍼스 주․야간 과정
▶ 장학금 혜택 등 학생 유치 적극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신학교의 봄학기가 다시 돌아왔다.
1월 초부터 발 빠르게 신입생과 편입생 모집에 나서 봄학기를 이미 시작한 곳도 있지만 여전히 많은 학교들이 2월이나 3월 개강을 앞두고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학교의 특성만큼이나 학사 일정도 각기 다르지만 지역 일원 한인 신학교들은 무엇보다 뒤늦게 주의 종으로 부름을 받아 새로운 분야의 길을 걸어가려 준비하고 있거나 단순히 신학적인 학문의 깊이를 더하고 싶어 하는 일반 성인들을 위해 다양한 배려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간과 야간 과정을 두루 마련해 직장 업무를 병행하면서 학업 할 수 있게 하고 뉴욕과 뉴저지 양쪽에 캠퍼스를 두기도 하며 특히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신(편)입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학교로는 미주성결신학대학교가 있다. 목회학, 선교학, 상담학 석사와 신학사 과정을 제공하며 이달 22일까지 입학 원서를 접수받아 26일 개강한다.
뉴욕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도 편목 및 타주학생, 교역자 직계가족에게는 등록금을 40% 할인해준다. 신학, 상담학 학사와 목회학, 선교학, 교육학, 상담학 석사 및 목회학, 종교교육학 박사 과정이 있다. 원서 마감은 10일, 개강은 12일이다.
총회신학대학․대학원은 등록생 정원에게 등록금의 50%를 총회 장학금으로 보조해준다. 신학, 교육학, 상담학, 선교학 등 학부 과정과 목회학, 상담학, 교육학, 선교학 석사학위 및 기독교상담학 박사원 과정이 있다. 접수 마감은 이달 28일이고 개강은 3월6일이다.
3월1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리폼드 신학대학교․대학원도 총회장, 총회, 선교사, 선교지 후원 장학금을 비롯해 목회자 사모와 자녀를 위한 특별장학금과 성적 우수 장학금을 제공한다.
지난달 29일 개강한 하나님의 성회 뉴욕신학대학(원)도 일정 성적 이상을 유지하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학사 및 목회학, 신학 석사 과정 및 선교대학원 과정을 운영한다.
이외 이달 12일 개강하는 미주장로회 신학대학도 신학사, 교역학 석사, 신학석사, 목회학 박사 과정 등록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비롯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뉴욕핸더슨신학대학교 평생대학원 등은 이미 1월에 봄학기를 개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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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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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신학교 좀 없애라. 여기 개나 소나 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