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 북부 지역 주택 매매량이 지난 해 소폭 감소했다.
OC레지스터가 부동산 리서치 업체 코어로직의 자료를 인용해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작년 OC 북부 24개 집코드 지역의 주택매매 건수는 총 8,868건으로 2016년 9,067건에 비해 2.2% 줄었다. 반면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카운티 전체의 경우 지난 해 주택중간가는 68만5,0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6.2% 증가했으며, 주택 매매건수는 총 3만8,351건으로 역시 전년보다 1.3% 상승했다. OC 남부지역은 작년 주택매매건수가 1년 전에 비해 4.7%(해안가 지역 0.6%, 도심지역 0.4% 상승) 증가했다.
북부지역 집코드 24개 지역 중 주요 지역의 지난해 부동산 동향을 살펴보면 ▲로스 알라미토스(Zip 90720)- 주택 중간가 89만5,000달러(전년 대비 6.9% 상승), 주택매매 건수 234건(전년 대비 13% 증가) ▲풀러튼(92831)-62만 달러(21.6% 상승), 277건(17.1% 감소) ▲요바린다(92887)- 84만7,500달러(15.9% 상승), 314건(2.2% 감소)을 기록했다. 이외에 ▲라팔마(90623)-67만5,000달러(8.7% 상승), 134건(22.9% 증가) ▲브레아(92821)- 66만5,000달러(3.9% 상승), 464건(6.3% 감소) ▲플래센티아-63만달러(0.8% 상승), 528건(6.9% 감소) ▲애나하임(92806)-59만5,000달러(7.2% 상승), 195건(15.9% 감소)▲사이프레스(90630)-62만6,250만달러(8% 상승), 559건(1.3% 증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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