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문화원, 14일 올해 첫 ‘한국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
▶ 메트 뮤지엄 한국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정선필 풍악도첩 등 27점 소개
이소영 큐레이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
뉴욕한국문화원의 올해 첫 한국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14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맨하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이하 메트 뮤지엄) 한국관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일 개막된 메트 뮤지엄 특별전 ‘금강산: 한국 미술 속의 기행과 향수(Diamond Mountains: Travel and Nostalgia in Korean Art)’ 전시 기획자인 메트 뮤지엄 한국미술 담당 이소영(사진)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작품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꾸며진다.
메트 뮤지엄 한국관 개관 20주년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본보 2월7일자 A8면>는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이며 한국인들에게 깊은 동경의 대상이기도 한 ‘금강산’과 ‘한국의 진경산수’를 주제로 서구권에서는 처음으로 접할 수 있는 전시로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1875호 ‘정선필 풍악도첩’을 비롯해 총 27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선착순으로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지만 메트 뮤지엄 입장권은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 anculture.org)를 방문하거나 뉴욕한국문화원 조희성 큐레이터(hyangaoao@koreanculture.org)에게 문의(212-759- 9550 교환 204)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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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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