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이라는 조형요소를 변용함으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일루젼과 색채표현으로 평면과 입체, 설치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해온 윤향숙 작가의 초대전이 맨하탄 ‘진순 내츄럴 핸드 앤 풋 스파’와 블랭크 스페이스 두 곳에서 열리고 있다.
윤 작가는 유명 네일 아트 전문가 최진순씨가 운영하는 ‘진순 내츄럴 핸드 앤 풋 스파’ 트라이베카 매장에서 지난 달 27일부터 색색의 조밀한 ‘점’을 매개로 오버래핑된 일상의 단편 및 팝 아이콘에 대한 시각적 일루젼을 표현한 네오 팝 시리즈 12점을 전시중이다.
앤디 워홀이 대량으로 찍어낸 실크스크린 팝아트 작품을 연상케 하는 이 작품들은 1년간 전시된다. 블랭크 스페이스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팝 아이콘 인물 및 일상의 사물 등 여러가지 도상들을 개성있게 담아낸 작품 9점을 전시중이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4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2‘점’을 이용해 사물 또는 세상을 감싸는 투명한 빛과 색채를 표현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장소 Jin Soon Natural Hand-Foot Spa 37 Walker St, New York, 212-941-4663/ Blank Space 30 Gansevoort St, New York, 212-92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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