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해군발전협회 미서부지부 창립식이 7일(토) 산호세 산장에서 개최됐다. 앞줄 왼쪽부터 정승덕 SF평통회장, 유재정 6.25참전유공자회북가주지회장, 박준용 총영사, 최호섭 회장, 그뒤 강승태 한국일보사장, 두번째 줄 왼쪽에서 두번째 김흥만 사무총장, 세번째 차원태 군목, 마지막줄 왼쪽에서 첫번째 조융기 중령
사단법인 대한민국 해군발전협회 산하 미서부지부 해군발전협회(회장 최호섭, 이하 해군협회)가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북가주지역에서의 활동을 선언했다.
7일(토) 산호세 산장에서 개최된 해군협회 창립식에는 해군협회회원 및 내빈 80여명이 참석해 해군협회의 창립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초대 회장직에 선임된 최호섭 해군협회장은 “2016년부터 서부지부 해군협회 창립준비를 해왔다”며 “앞으로 회원들이 본국 해군에서 제공하는 많은 혜택들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흥만 사무총장은 “해외거주 해군들이 모국과 젊은 세대를 위해 봉사하고, 또 전역한 해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본국 해군발전협회의 위촉을 받아 미서부지부가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군협회는 앞으로 “지역내 해군과 해양 관련 봉사활동, 한국계 2, 3세들의 모국방문 및 안보교육 교량역할, 본국 젊은이들의 베이지역 방문주선, 해군협회 회원들의 모국방문과 안보산업시찰행사 지원 등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여름부터 본국에서 열리는 한국해양소년단 캠프에 베이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박준용 총영사, 유재정 6.25참전유공자회북가주지회장, 강승태 한국일보사장, 임승쾌 크리스챤 타임스대표, 정승덕 SF평통회장, 안상석 SV 한인회장, 한경림 산타클라라 노인봉사회장 등이 참석해 해군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해군협회는 미서부지부의 정식회원은 현재 약 30명 정도라고 밝히며, 앞으로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전역해군들의 연락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408)605 3619(최호섭 회장), (415)516-4688(김흥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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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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