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관련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열심히 설명을 듣고있다.[사진 한마음회]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모임 한마음회(회장 서청진)는 알타 캘리포니아 리즌얼 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관련한 ‘특별 교육 세미나'를 지난 7일(토) 오후1시부터 좋은 연합감리교회(담임 김두식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자폐증 및 발달장애를 가진 어린아이 부터 성인까지 교육 및 사회생활을 돕고 있는 '알타 켈리포니아 리즌얼 센터'의 행정및 서비스 전문가 로리 배널스 아동부 고객 서비스 담당이사, 알폰소 카모나 성인 및 주거 부서늬 고객서비스 담당이사, 제니퍼 블룸 아동부 고객 서비스 관리자, 멜리지 조트바흐 성인부 고객서비스 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센터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안내했다.
이들은 아동, 학창기, 성인 들 나이대별로 나누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설명했으며, 각기 다른 발달시기에 있는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수있도록 설명하였다. 세미나 후에는, 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되었으며, 세미나는 조은미 교수의 동시통역을 통해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되었다.
한편 조은미교수는 지난 2년전 부터 참여하고 있는 자폐아 조기중재 관련 연구 (Autism Intervention Research Network on Behavioral Health: AIR-B Network)에 참여할 자폐 판정은 받았으나 아직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2-6세 사이 한국계 미국인 자폐 아동을 찾고 있다.
이 연구는 UC Davis, UCLA, University of Rochester, and 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연구 팀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폐증(Autism Spectrum Disorders)이 있는 아동들이 조기중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소수계나 가정형편 등 다양한 이유로 조기중재를 적합한 시기에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자녀가 이 연구에 참여하길 원하는 부모는 조은미교수(eunmicho@csus.edu)에게 직접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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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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