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대 안상석 회장체제 출범 응원,축하
▶ 실리콘밸리 명성에 걸맞는 한인회 기대

19대 SV한인회 임원진. 왼쪽부터 안상석 회장, 정순자 이사, 이혜숙 부회장, 허진옥 부회장, 김유진 대학생리더십 팀장, 우동욱 이사, 정명렬 수석부회장, 황종연 이사, 최익준 리더십 총괄팀장, 케이 김 총무이사 겸 문화원장
“혼자 가면 발자국이지만 함께 가면 길이 되고 역사가 됩니다.”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에 취임한 안상석 회장은 2년간 공약을 실천하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5일 쿠퍼티노 다이너스티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취임식 및 효도잔치에는 500여명이 참석, 19대 한인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박연숙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참여하는 한인사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18대는 한인회관 재계약 성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 실시 등을 통해 한인사회 봉사에 힘써왔다”면서 “동포들이 19대 한인회에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석 신임회장(왼쪽)이 박연숙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박준용 SF총영사는 “IT산업의 메카인 실리콘밸리는 북가주에서 한인사회 규모가 가장 큰 곳”이라며 “SV한인회가 이 역동성이 잘 발휘되도록 밀어주며 한국에까지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 중대한 사명과 막중한 임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규빈 텔레비디오 회장, 조성도 명예이사장은 안상석 회장의 열정, 추진력에 신뢰를 보내며 실리콘밸리 명성에 걸맞는 한인회로 성장시켜달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응찬 미주총연 부회장, 이석찬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장, 강석효 새크라멘토한인회장, 정흠 이스트베이한인회장, 정승덕 SF평통 회장 등은 “초심을 지킬 것, 공약을 실천할 것, 이사회와 집행부가 하나의 팀이 될 것, 화합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주류사회에서는 칸센 추 주하원의원, 데이브 코테스 산타클라라카운티 수퍼바이저, 차피 조운즈 산호세 시의원, 로리 스미스 산타클라라카운티 셰리프국장, 에베린 추아 밀피타스시 플레닝 커미셔너 등이 참석해 한인커뮤니티에 지지를 보냈다.
특히 칸센 추 의원과 에베린 추아 커미셔너는 SF위안부기림비 건립에서 보여준 한인커뮤니티의 열정에 감사를 보냈고 김한일 김진덕정경식대표도 SF위안부기림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설명했다. 밀피타스 시의회는 2013년 위안부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19대 SV한인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회장 안상석 ▲수석부회장 정명렬 ▲부회장 허진옥, 이혜숙 ▲명예이사장 조성도 ▲이사 케이 김, 정순자, 우동욱, 김금희, 신동협, 황종연 등이다.
19대 한인회는 ▶커뮤니티센터 건립 초석 마련 ▶한국과의 자매결연 추진 ▶한인사회 권익신장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베이남성중창단 공연, 태권도 시범이 진행됐으며 경품 추첨 등의 시간이 있었다. 또 최경수 위원장을 비롯한 선거관리위원들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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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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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효도잔치와 취임식은 따로 했으면 했는데... 잔치에 어르신들 모시고 취임식하는 것은 정말 잘못됐습니다. 앞으로 어르신들 이용하여 이러질 말길 바랍니다.